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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코로나19 완치자 추적 조사해보니..."예상치 못한 발견" / YTN

2020-11-19 19 Dailymotion

美 연구팀 "코로나19 완치자 면역 수년간 유지" <br />美 라호야 면역연구소, 완치자 185명 추적 조사 <br />대다수 완치자 8개월 이후에도 면역세포 보유 확인 <br />"이 정도 면역세포라면 중증질환 막을 수 있을 것" <br />NYT "백신 반복 투여 우려 불식시키는 연구 결과"<br /><br />미국 라호야 면역연구소(LJI) 셰인 크로티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185명을 추적 조사했더니 예상치 못한 사실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다수의 환자가 감염 8개월이 지난 뒤에도 면역 세포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연구팀은 코로나19 항체 수가 감염 후 6∼8개월까지 완만한 속도로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감염 8개월 뒤에도 환자의 체내 T세포는 적은 양만 감소했고, B세포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두 세포는 서로 협력해 항체를 만들어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들입니다. <br /> <br />크로티 교수는 "이 정도의 면역 세포라면 대다수 사람이 수년 동안 입원하거나 중증 질환을 앓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양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코로나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반복적으로 여러 번 투여해야 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연구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어떤 종류의 면역세포가 얼마나 필요한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정확히 얼마나 지속하는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는 적은 수의 항체나 T세포와 B세포만으로도 바이러스의 재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험 대상자 중 소수에서는 장기간 지속하는 면역 세포가 발견되지 않았는데, 이는 개인마다 노출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이 달라서 나타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팀은 백신을 투여할 경우 개인에 따라 생기는 이러한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강성옥 <br />영상편집 : 이주연 <br />자막뉴스 : 정의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111910323096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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